서강준, 군백기 아쉬움 달랠 얼굴 [화보]

입력 2021-11-30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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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엘르 12월호 촬영을 진행했다. 서강준의 군 입대를 직전에 앞두고 진행됐던 촬영인 만큼 화보는 서강준의 낯설고 화려한 매력을 담는 데 집중했다.

화보 촬영 뒤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2022년 공개를 앞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와 영화 '해피뉴이어' 관련해 서강준은 “두 작품 모두 올해 5월 즈음 촬영을 시작했다. 완성작을 빨리 보고, 작품이 공개되는 순간을 함께하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쉽다.”라며 웃음 지었다.

갓 데뷔했던 때와 비교해 어떤 사람이 된 것 같냐는 질문에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현장이 좋아졌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 내 주관을 갖고 준비해 간 것들이 현장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 자체가 이제는 편안하다. 지금 촬영장은 내가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다.”라고 답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연기적으로 자유로움을 느꼈던 순간으로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은섭을 꼽았다. “테이크마다 조금씩 다른 시도를 했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자유롭다는 느낌을 받았던 역할이다”

지난 11월 23일 정식 입대한 서강준은 사전 촬영해 둔 작품들을 통해 ‘군백기’를 해소할 예정이다. 서강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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