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최우식의 빅팬…형 믿어요” (그 해 우리는)

입력 2021-12-01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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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최우식의 빅팬…형 믿어요” (그 해 우리는)

배우 김성철이 최우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성철은 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제작발표회에서 최우식과의 브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워낙 최우식 형의 팬이다. 데뷔 전부터 형이 출연한 작품을 많이 봤다”며 “극 중 죽마고우라 어린 시절 장면도 많이 나온다. 다 던져도 다 받아주더라. 형을 ‘맹신’한다. 감독님이 믿고 보는 배우들을 뽑아주셔서 편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청설은 현장 에피소드로 “고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 3학년 시절도 나온다. 형과 중학교 3학년을 어떻게 연기할지, 팔자주름을 어떻게 지울지 고민했다”며 “자전거 타는 장면에서 내가 어리고 싶었는지 하이톤으로 연기했고 감독님이 ‘목소리 그렇게 할 거냐’고 하시더라. 재밌는 일이 너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영화 ‘마녀’ 최우식과 김다미가 3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김성철과 노정의도 함께한다. 12월 6일(월)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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