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설강화’ 출연확정, 정해인·지수와 호흡 [공식]

입력 2021-12-06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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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약칭 설강화)에 출연한다.

소속사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민규가 ‘설강화’에서 주격찬 역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인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다.

김민규가 맡은 주격찬은 신념으로 가득 찬 냉철한 인물로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는 물론 철저히 단련된 두뇌까지 갖춰, 자신이 집중하는 일 외의 딴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 캐릭터다. 작품마다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민규가 ‘설강화’에서 어떤 매력을 뽐낼지 주목된다.
2013년 Mnet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편의점 샛별이’, ‘알고있지만,’, ‘사내 맞선’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다.

‘설강화’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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