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강호동 출연료 10억” 이승기 깜짝 (아는형님)

입력 2021-12-05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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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강호동 출연료 10억” 이승기 깜짝 (아는형님)

방송인 서장훈이 강호동의 회당 출연료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이승기와 엑소 카이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두 사람은 김희철과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신세계로부터’를 이야기하며 “오늘 깐부는 강호동도 이수근도 아니고 김희철”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신세계로부터’에서 김희철을 처음 만났다. 게스트나 패널로 잠깐 만난 적은 있지만 긴 시간 프로그램을 한 건 처음이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깐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셋이서 예능을 같이 한다고? 나 없이 자신 있냐?”고 앙탈을 부렸고 이승기는 “우리가 (강호동을) 진짜 강력 추천했는데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이 “아무리 넷플릭스라도 회당 10억을 어떻게 주냐”고 농담하자 강호동은 “부르기는 그렇게 부른다. 도통 성사가 되지를 않는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부르는 건 자유니까”, 이승기는 “진짜 맞나 보네”고 믿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의 출연료뿐 아니라 이승기의 출연료도 관심을 끌었다. 이승기가 JTBC ‘싱어게인2’ 출연료를 정확히 모른다고 말하자 ‘아는형님’ 멤버들은 “이승기가 카이에게 선물한 의자가 7억원이라던데” “출연료 대신 JTBC 지분을 받았나 보다”라고 모함(?)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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