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여자 기안84 “세탁기에 밥그릇 보관” (나혼산)

입력 2021-12-09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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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은지가 MBC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다.

10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상상 초월 이은지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은지는 지난 10월 ‘나 혼자 산다’에서 부캐 ‘길은지’로 변신해 홍대 길거리에서 댄스 배틀을 펼치는 등 진정한 ‘핵인싸’(핵+인사이더, 무리의 가장 중심) 라이프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은지는 다시 찾은 ‘나 혼자 산다’에서 범상치 않은 본캐 일상을 예고한다.
이은지는 거실 한복판에서 반신욕을 즐기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욕실을 떠나 거실까지 진출한 간이 욕조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은지는 욕조 안에서 흥 넘치는 ‘반신욕 걸그룹 댄스’까지 펼친다.

알아주는 ‘걸그룹 마니아’ 이은지가 간이 욕조에서 펼친 걸그룹 댄스 스킬은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라고. 그러나 현란한 댄스가 이내 대참사를 불렀다는 후문. 이은지는 “어머! 이게 세상만사 무슨 일이야”를 외치며 급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사고를 수습하던 이은지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행동으로 ‘여자 기안84’에 등극한다. 기안84의 자연인 모멘트를 그대로 ‘복붙’한 이은지의 돌발 행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은지는 자취 새내기였던 2개월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식사 후 곧장 설거지를 하러 직행한 것.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세탁기는 수납장으로 쓰고 있어요”라며 깨끗이 닦은 그릇을 세탁기 속에 보관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납 방식을 보여줘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방송은 10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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