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골프’ 4인 4색 가을 골프 패션…#찐친깔맞춤#요정룩#걸크러시

입력 2021-12-09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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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골프’ 홍은희, 오윤아, 이보희, 이상숙의 가을 골프룩이 화제다.

KBS 예능 오리지널콘텐츠 전문채널 '콜라보'(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일(금) 공개되는 ‘찐친골프’에서는 홍은희, 오윤아, 이보희, 이상숙 대한민국 대표 배우 4인방의 가을 힐링 골프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양보 없는 짜릿한 골프 대결뿐만 아니라 가을 골프 패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데뷔 이래 42년 동안 절친인 이보희, 이상숙은 기품이 느껴지는 모노톤으로 깔맞춤한 커플룩에 니 삭스로 엣지를 더했다.

매회 T.P.O에 따라 컬러풀하게 변신하는 팔색조 홍은희는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나 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파스텔 옐로우 의상에 화이트 헌팅캡으로 화사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오윤아는 와일드한 타이거 무늬 상의에 골프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골프화로 개조한 워커를 센스 있게 매치해 걸크러시 포스가 물씬 풍겨나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월이 비켜간 아름다운 네 분이 골프장을 더 아름답게 하네요", "이보희님 너무 고우시네요", "골프화로 나온 워커가 있나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들이 입고 나온 골프 웨어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보희, 이상숙 팀은 호쾌한 장타는 물론 기막힌 ‘벙커 탈출’숏까지 선보이며 도합 51년 구력의 베테랑다운 노련한 실력을 발휘한 반면 연이은 실수로 슬럼프에 빠졌던 오윤아는 "방송을 하면서 쫄보증이 생겼다"면서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과감한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는데.

이와 함께 오윤아는 영원한 골프 여제 박세리 감독에게 직접 전수받은 '자.장.면' 필살기를 떠올리며 홍은희에게 조언했다고 해 대체 어떤 특별한 필살기일지, 또 과연 이들은 베테랑 팀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흥미를 증폭시킨다.

골프장을 런웨이로 만든 홍은희, 오윤아, 이보희, 이상숙의 ‘찐친골프’는 10일(금)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콜라보'에서 선 공개되고, 이후 KBS 2TV '스튜디오K'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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