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223억…음식 징크스 있어” (미우새) [TV체크]

입력 2021-12-12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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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직접 연봉을 언급했다. 1년에 223억 원을 받았다고.
12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스페셜 MC로 류현진이 출연했다.

김희철 모친은 “친정 오빠 손주가 동산중학교 야구 선수다. 걔가 류현진 선수 닮고 싶다고 그 학교를 골라서 갔다”고 류현진 모교를 언급헀다.

서장훈은 “류현진이 2019년도에는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였다”고 했다. 신동엽도 “현재로 치면 ‘오징어 게임’ 같은 거다”고 거들었다.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당시 4년간 8000만 달러를 받기로 계약해 주목받았다. 1년 연봉으로 223억 원을 받게 된 것. 이는 당시 팀 내 최고 연봉이자, 국내 운동선수 중에서도 역대 최고액이다. 국내 축구계에서 연봉킹으로 알려진 손흥민도 150억 원대다.
신동엽은 “팀 내에서 어떤 연봉킹 대접을 해주냐”고 물었다. 류현진은 “첫해에는 당연히 대우를 해줬고, 지난해에는 외야수 선수가 279억 원으로 나보다 많은 금액을 받게 돼서 내가 2등으로 밀려났다”고 이야기했다.

징크스도 언급했다. 류현진은 “먹는 것에 대한 징크스가 있다. 만약 이겼을 때 먹었던 메뉴를 질 때까지 먹는다. 2019년도에 감자탕을 먹고 던졌는데 이겼다. 시즌 내내 감자탕만 실컷 먹었다”고 말했다. 서장훈도 음식 징크스를 공감하며 “한 달 내내 갈비탕만 먹은 적 있다”고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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