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코로나19 확진→‘재벌집 막내아들’ 어쩌나 [종합]

입력 2021-12-14 17: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현빈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아 차기작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유본컴퍼니는 14일 오후 공식입장문을 통해 “신현빈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현빈은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스케줄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13일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았으며, 그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후 보류 및 경계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건강 상에 이상은 없으며, 당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신현빈 차기작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 촬영 일정도 연기될 전망이다. 특히 13일 전후 작품 촬영이 진행됐다면 이는 또 다른 연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 이에 JTBC는 제작 상황 파악에 나섰다. JTBC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 추구 관련된 내용을 정확히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본컴퍼니입니다.

유본컴퍼니 소속 배우 신현빈 씨가 금일 14일(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현빈 씨는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스케줄에 참여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3일(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았으며, 그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한 후 보류 및 경계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 14일(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건강 상에 이상은 없으며, 당사는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