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스타 신인선, ‘부캐전성시대’로 파격 변신

입력 2021-12-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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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신인선은 19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부캐전성시대’에서 ‘존 나데’라는 ‘부캐’(부가적 캐릭터)로 출연한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외모부터 파격 변신했다. 그는 높게 쌓아올린 상투 헤어스타일과 짙게 그린 아이라인으로 개성을 발휘했다.

그는 ‘인자벨라 클레오파트라 아낙쑨아문 셰머’로 꾸민 가수 인순이가 이끄는 ‘나누구’ 분파로 합류한다. ‘백성수’ 김성수, ‘휘바’ 이휘재, ‘리미티드 본’ 이본, ‘무소유 맛간디’ 슬리피와 호흡을 맞춘다.

신인선의 새 무대가 되는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고 있는 시대에 그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다.


프로그램은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응용한 예능 콘텐츠를 표방한다.

16일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스동골프TV 일파만파’ ‘트롯 야사’ ‘6시 내고향’ ‘좋은 아침’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에 출연 중”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메타버스 세계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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