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감독에 대한 강한 확신 들어 출연” (설강화)

입력 2021-12-1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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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약칭 설강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해인, 지수, 조현탁 감독이 참석했다.
정해인은 “감독님,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대본을 봤는데 이야기가 재미있더라. 그게 가장 컸다. 예측 불가 전개와 엔딩이 있더라. 무엇보다 감독님을 만나고 강한 확신이 들었다. 작품을 함께하면 과정은 힘들겠지만, 보람차고 열심히 연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또 감독이 내게 무한한 믿음을 주셨다. 작품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캐릭터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캐릭터 특성상 액션이 많다. 그래서 건강, 체력을 완벽히 준비해야 했다. 수호는 순수한 청년이고 리더십이 강하다. 영로를 만나서 변화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알아간다. 이런 부분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설강화’는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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