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폰트. 스포츠동아DB
SSG는 “폰트가 KBO리그 최정상급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피OPS, 탈삼진율,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과 구위를 보여줬다”며 “긍정적인 인성과 태도를 바탕으로 팀에 잘 융화되는 모습 등 경기 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폰트는 올 시즌 선발로 25경기에 등판해 145⅔이닝을 던져 8승 5패 평균자책점 3.46, 157탈삼진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승과 최다 탈삼진, 최다 이닝이다.
SSG는 이보다 앞서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28)과 계약하는 등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3명 중 2명과 계약을 마쳤다.
폰트는 내년 2월 SSG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