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놀라운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21-22시즌 전반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2021-22시즌 중간 결산을 통해 가장 뛰어난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 포워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은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8골-2도움을 기록했다. 또 살라는 15골, 9도움으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매체는 오른쪽의 경우 살라를 뽑는데 이견이 없었지만, 왼쪽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사디오 마네, 잭 그릴리시, 라힘 스털링이 후보로 거론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피니셔’다”라고 설명한 뒤 “전진 패스를 받는 능력에서도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이밖에 최전방 공격수로는 디오구 조타, 중앙 미드필더로 베르나르두 실바와 코너 갤러거,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로드리가 이름을 올렸다.

양쪽 윙백에는 주앙 칸셀루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센터백으로는 티아고 실바와 버질 판 다이크, 골키퍼로는 조제 사가 선정됐다.

또 전반기 ‘최고의 선수’에는 살라가 뽑혔고, 최고의 감독의 영광은 데이비드 모이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1월 2일 왓포드와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반기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힌 손흥민의 골이 터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