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리그 10연승’ 맨시티, 새해에도 연승 이어갈까… SPOTV NOW 생중계
2022년도 프리이머리그는 아스날과 맨시티의 맞대결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5경기에서 19득점 2실점을 기록하며 모두 승리한 아스날은 ‘선두’ 맨시티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리그 최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원정팀 맨시티는 지난 맞대결 대승을 재연하고자 한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내일(1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 맨시티의 홈구장에서 펼쳐진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5대 0 대승을 거두었다. 이 결과로 아스날은 개막전 포함 3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수비 안정을 되찾고 공격진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인 아스날은 어느덧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맨시티는 첼시와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선두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 아스날이 리그 최하위 굴욕을 안겼던 맨시티에게 설욕할 수 있을지, 맨시티가 같은 결과를 만들어며 승점 3점을 획득할지 관심이 모인다.
아스날은 수문장 애런 램즈데일과 벤 화이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그리고 키어런 티어니로 구성된 수비진이 안정을 찾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르틴 외데고르와 에밀 스미스 로우, 부카요 사카 등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며 공격에서도 화력을 갖추었다. 시즌 첫 홈경기였던 첼시전 패배 이후 8번의 홈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한 아스날이 ‘홈 강자’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까.
리그 선두 맨시티는 리그 20경기 51득점이라는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고 있다. 같은 기간 12실점 만을 허용하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어 시즌 개막 전까지는 득점력에 의문 부호가 있었지만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라위너를 포함하여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증명했다. 리그 최강으로 자리 잡은 맨시티는 새해 첫 날부터 아스날에게 다시 악몽을 선사하고자 한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과 맨시티의 맞대결은 내일(1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