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스타제국과 이별…사실상 해체 [전문]

입력 2022-01-04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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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임팩트가 스타제국과 이별한다.

스타제국은 4일 "2016년 데뷔하여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습니다"라며 "당사와 임팩트는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인 태호를 제외한 임팩트 지안, 제업, 이상, 나웅재은 소통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전했다.

지안은 "임팩트 멤버들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 활동을 이어나갔고 또 군백기가 겹쳐서 당분간은 완전체로 활동이 힘들 것 같다"며 "멤버들은 모두 늘 함께하고 싶고 임팩트를 소중히 생각하고 다들 다시 좋은 환경에서 눈치 보지 않고 행복하게 활동할 날을 그리면서 열심히 각자의 역량을 기르고 언젠가 이프(임팩트 팬클럽명)들을 다시 만나기를 늘 바라고 노력하겠다"라고 썼다.

이상, 제업, 나웅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1월 3일부로 스타제국과의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팩트는 2016년 싱글 앨범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했다. 2020년 첫 미니 앨범 '엘엘(L.L)'을 발매한 것이 마지막 활동이다.


[다음은 스타제국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먼저 임팩트를 아껴주시고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2016년 데뷔하여 지난 7년간 함께해 온 그룹 임팩트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습니다. 당사와 임팩트는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사와 함께해 준 임팩트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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