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

입력 2022-01-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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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한 대형마트에서 열린 비비고 만두 시식행사. 사진제공 l CJ제일제당

글로벌 헤드쿼터와 국내 식품사업 분리
CJ제일제당이 K-푸드 영토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헤드쿼터(HQ) 조직으로 진화한다.

본사를 글로벌 HQ와 식품한국총괄로 분리하는 게 핵심이다.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의 주요 기능을 편제한다. 마케팅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메가트렌드를 분석·전파한다. 생산의 경우 제조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해외 생산기지에 이식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글로벌 HQ 산하에 식품성장추진실을 신설하고 만두·치킨·김치 등 6대 글로벌 전략제품을 대형화한다. 해외 권역별 추진 전략도 구체화해 올 상반기 영국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식품한국총괄 산하에는 식품영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B2B 사업본부, 한국생산본부, 한국R&D센터 등을 배치한다. 한국총괄의 수장은 김상익 전 식품사업운영본부장이 맡는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을 구축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해외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글로벌 종합식품회사의 비전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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