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입력 2022-01-06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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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 박흥배 상무(왼쪽)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대연 제주지사장

지난해 4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 이어 두 번째
제주신화월드가 운영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공작소가 ‘2021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및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공작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된 일자리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을 확대해 왔다. 행복공작소는 지난해 4월 출범 1년 만에 장애인 의무고용률 120% 초과 달성했으며, 직원 개개인의 경력과 특기를 면밀하게 분석해 가장 적합한 직무에 배치하는 맞춤형 일자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모기업인 제주신화월드가 전사적인 순환식 휴업을 진행하는 상황에서도 행복공작소는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휴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행복공작소의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박흥배 상무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행복공작소에서 구상하는 모든 사업은 이와 같은 가치를 기반으로 기획된다”며 “앞으로도 고용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그리고 오래 일할 수 있는 행복공작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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