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김은숙·송혜교 만난다…‘더 글로리’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2-01-17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성훈이 김은숙 작가 신작에 출연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동아닷컴에 “박성훈이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 신작이다. 여주인공에는 일찌감치 배우 송혜교가 내정된 상태다. ‘비밀의 숲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해피니스’ 등의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또 이도현, 임지연이 출연자로 이름을 올린다. 그리고 박성훈이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한다.
‘더 글로리’는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곧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편성은 채널과 OTT 모두 검토했으나, 지난 연말 넷플릭스와 편성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 시점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