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연간 사상 최대실적 달성

입력 2022-01-18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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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선아시아 베트남법인 공장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연결 실적이 매출 7435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으로 최대실적을 달성 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재작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봉쇄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베트남 1위 케이블 메이커로서의 저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정부의 전면 봉쇄 정책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였으나, 베트남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과 버스덕트(Bus duct)등 신사업의 수익성이 궤도에 오르면서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작년 초 싱가포르 시장에 6500만달러 규모의 배전급 전력 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밝힌 데에 이어 베트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두 차례에 걸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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