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 국내 첫 입점

입력 2022-01-19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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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디자인과 섬세한 세공기술 글로벌 인기
-서울 명동 본점 11층에 단독 부티크 매장 오픈
-올해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 중심으로 제품 강화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Pomellato)의 단독 부티크를 국내 최초로 서울 명동 본점에 오픈했다.


포멜라토는 1967년 이탈리아의 금세공 장인 피노 라볼리니가 설립한 업체다. 모던한 디자인과 섬세한 세공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일본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밀라노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포멜라토의 주얼리 컬렉션은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컬러 스톤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주얼리, 시계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신장하는 등 앞으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의 주얼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명동 본점 11층에 단독 부티크 매장을 열게 되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엔 발몽, 타차, 샬롯 틸버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단독 입점을 진행해 화장품 라인을 강화했다. 올해는 포멜라토를 시작으로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단독으로 부쉐론, 쇼메, 프레드 등 하이 주얼리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며 주얼리 소싱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포멜라토를 한국 최초로 입점시킨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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