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겨울철 야외 온수 풀데크 인기

입력 2022-01-19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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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들어 하루 최대 1166명, 누적방문 13만여 명
바다와 노을 속 비행기 이착륙 배경 인증샷 인기
도심형 복합리조트인 제주드림타워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외 풀데크가 겨울철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주드림타워에 따르면 야외 풀데크는 1월 들어 하루 이용객이 1166명을 기록하는 등 평균 700~800여 명이 찾고 있다. 지난해 여름 시즌을 포함해 하루 평균 400~500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다. 야외 풀데크에서 판매하는 한 컬럭션 스윔웨어 매출 역시 지난해 12월 기준 전월 대비 61% 증가하는 등 겨울들어 인기가 높아졌다.


62m 높이 8층에 있는 야외 풀데크는 4290㎡로 제주에서 가장 크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투숙객에게만 무료로 개방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풀과 키즈풀은 겨울 시즌 최고 37도, 자쿠지는 최고 42도로 운영한다.

특히 야외 풀데크는 제주 바다와 공항 활주로, 저녁 노을 속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려는 인스타그래머블 명소로 꼽힌다. 지난해 오픈 이후 지금까지 8개월간 13만 명이 넘게 찾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른 아침뿐 아니라 노을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야간수영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제주의 밤 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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