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신임 사장, 이정실 전 동명대 교수 취임

입력 2022-01-19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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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의 신임 사장으로 이정실 전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18일자로 취임했다.

이정실 신임 사장은 동아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20여년간 재직한 관광 전문가다.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 부산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파라다이스 호텔 등 다양한 관광 MICE 분야를 거쳤다.

이정실 신임 사장은 18일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와 부산관광공사의 경영 위기를 언급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 수익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부산관광 생태계 조성, 조직문화 혁신을 주요 과제로 꼽으면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립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취임 100일 이내에 전직원들과의 면담 등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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