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끝나는 당일 임플란트, 치과 선택 신중 [건강 올레길]

입력 2022-01-20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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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흥탑치과 정현종 원장

치아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질환이나 노화 등에 의해 손상되거나 탈락될 수 있다. 치아를 잃고 장기간 방치하면 치열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잇몸 뼈가 흡수돼 다른 치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치아를 상실했을 때는 인공치아로 빈 곳을 대체하는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소실된 치아의 기능을 대부분 수복할 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해 만족도가 높은 치과 치료 중 하나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자리의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한 후 유착되도록 일정 기간 기다렸다가 지대주와 보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된다.

그런데 최근에 시술 시간을 단축하고 통증이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한 당일 임플란트가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말 그대로 하루에 임플란트 시술을 완료하는 수술방법이다. 임플란트 시술 시 식립하는 보철물을 미리 제작해 놓고 크라운까지 연결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발치 직후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잇몸이 아물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수술 후 3~6개월의 회복기간이 필요한데 상대적으로 빠르게 완료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일상생활도 바로 가능하다. 빠른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임플란트 치료법이다.

하지만 당일 임플란트 시술과 그에 따른 치료를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 숙련된 의료진이 검진해 당일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려야 진행할 수 있다. 첨단 검진 장비를 보유한 치과에서 잇몸뼈 분석과 개개인에 맞는 위치선정, 임플란트 결정 등을 거쳐 세밀한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흥탑치과 정현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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