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안재모·박광현·정명훈vsKLPGA여왕들 (스타골프파이트)

입력 2022-01-20 1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tvN D 신규 골프 예능 '스타골프파이트'에서 연예계 상위 랭킹 골퍼들과 KLPGA 프로 골퍼가 만난다.

'스타골프파이트'가 20일 론칭한다. '스타골프파이트'는 연예계 골프 상위 랭커들과 세계 최강 KLPGA 프로 골퍼의 자존심을 건 스크린골프 대결이다. tvN D는 그간 지난해 '스타골프빅리그' 시즌1, 2를 성공적으로 론칭, 스타들의 골프 리그로 골프 재미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연예계 대표 주자로는 '스타골프빅리그' 상위 랭커 이정진, 안재모, 박광현, 정명훈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진은 '스타골프빅리그' 초대 우승자이자 명실상부 연예계 골프 최강자다. 안재모와 정명훈은 각각 시즌2 준우승, 3위를 기록하며 상위 랭커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광현 또한 시즌1, 2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스타골프빅리그' 랭킹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이어 KLPGA 탑티어 골퍼들이 출격을 알려 기대를 높인다. 골프 여왕 김지현(대보건설), 박결(삼일제약), 허다빈(한화큐셀), 김재희(메디힐)가 프로의 자존심을 걸고 스크린골프 대결에 나선다. 이들은 KLPGA 투어, 국내 골프선수권, 인천아시안게임 등 숱한 유수의 대회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쥔 프로 중의 프로다. 레벨이 다른 골프 여왕들이 펼칠 화려한 플레이와 샷 대결에 기대감이 커진다.

MC로는 '골프 러버' 김환·김일중 아나운서가 나선다. 특히 이들은 각각 골프 예능‘골벤져스’, ‘스타워즈’ 진행 등 두 사람 모두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골프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두 사람의 프로페셔널한 진행과 생생한 중계가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골프파이트'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골프빅리그' 랭커와 KLPGA 프로 선수들이 1대 1로 맞붙게 되며, 경기 조 편성은 랜덤으로 이뤄진다. 4개 조 예선 경기로 시작해 총 7 경기가 펼쳐진다. 이밖에 출연진 전원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결도 있다. 이벤트 경기는 니어리스트와 롱기스트 기록에 따라 우승자가 결정된다.


프로들의 우세가 점 쳐지는 가운데, 프로 골퍼들이 '스크린골프' 새내기 면모로 반전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슈퍼 루키 김재희는 "어제 처음 쳐 봤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고, 허다빈 또한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역시 프로다운 플레이로 현장을 뒤집었다는 후문.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스크린골프 토너먼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스타골프빅리그' 상위 연예인 랭커들의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필드 골프와는 다른 스크린골프 특성상 아마추어가 더 활약하는 반전 플레이가 있을 수 있다.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전해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스타골프파이트'는 20일 오후 6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