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 낙방” 차서원 맹골하우스 최초 공개 (나혼산)

입력 2022-02-03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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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첫 출격한다. 청춘의 로망을 꿈꾸다 한겨울 보일러조차 없는 ‘겨울왕국 하우스’에 입주, 극한의 추위와 동거하는 일상이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4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차서원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차서원은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지 11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도심 속 2층 구조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하지만 차서원 집 실내 온도는 6.8도. 차서원은 “이 집에는 보일러가 없다”라고 털어놓는다. 실내인지 실외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 추위 덕분에 집 안에서는 입김은 기본, 부엌 올리브유까지 꽁꽁 언 상태로 포착된다.
추위가 익숙한 듯 차서원은 집 안 곳곳에 비축해둔 생존용 손난로와 하루를 시작한다. 등유 난로와 그 위에서 펄펄 끓고 있는 양은 주전자까지 과거 국민학교(현 초등학교)에서나 볼 법한 아이템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난로에 등유를 잔뜩 충전해 봐도 추위는 마찬가지다. 결국 집 안을 탈주해 옥상으로 향한다.
옥상에 도착한 차서원은 뒷건물 층수를 세는 기이한 행동을 펼친다. 차서원은 “지난해 청년주택 신청했다가 떨어졌다”며 “내가 살 만한 집도 있을까”라며 내 집 마련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차서원 일상은 4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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