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속가능성 포럼’에 참석한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왼쪽)와 형태준 이마트 부사장. 사진제공 l P&G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1960년부터 생태계에 관심을 가져온 1세대 동물보호 및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를 비롯한 세계 환경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제인 구달 박사는 사회 구성원 전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위한 크고 작은 행동을 취할 때 더 나은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에서는 이마트의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인 형태준 부사장이 참석해 환경 지속가능성의 중요성 및 지속 가능한 유통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형 부사장은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와 담화를 통해 한국P&G와의 공동 캠페인은 물론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등 이마트 자체 지속가능성 활동을 소개했다. 또 코로나19 속 이마트 내 친환경 제품의 매출 성장을 사례로 들며, 지속 가능성 추구는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게스바란 수란잰 P&G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는 “비즈니스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P&G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환경을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