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미래 위한 기업 협력 방안 모색” P&G ‘2022 지속가능성 포럼’ 성황리 개최

입력 2022-02-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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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속가능성 포럼’에 참석한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왼쪽)와 형태준 이마트 부사장. 사진제공 l P&G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가 최근 ‘2022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속가능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구를 위한 희망’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진정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 비영리단체, 정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협동 방안을 모색했다.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1960년부터 생태계에 관심을 가져온 1세대 동물보호 및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를 비롯한 세계 환경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제인 구달 박사는 사회 구성원 전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위한 크고 작은 행동을 취할 때 더 나은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에서는 이마트의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인 형태준 부사장이 참석해 환경 지속가능성의 중요성 및 지속 가능한 유통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형 부사장은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와 담화를 통해 한국P&G와의 공동 캠페인은 물론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등 이마트 자체 지속가능성 활동을 소개했다. 또 코로나19 속 이마트 내 친환경 제품의 매출 성장을 사례로 들며, 지속 가능성 추구는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게스바란 수란잰 P&G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는 “비즈니스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P&G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환경을 위한 의미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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