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가 4장…맥도날드 ‘더블 빅맥’ 한정 판매

입력 2022-02-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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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더블 빅맥과 빅맥 BLT를 소개하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맥도날드

베이컨 등 추가 ‘BLT 빅맥’도 선봬
인기 제품 업그레이드로 입맛 공략
맥도날드가 기존 인기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속속 내놓고 있다.

먼저 베스트 버거인 빅맥의 업그레이드 버전 ‘더블 빅맥’과 ‘빅맥 BLT’를 3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더블 빅맥은 빅맥에 2장의 패티가 더해져 무려 4장의 패티를 담았다. 빅맥 마니아 사이에서 정평이 났던 메가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맥도날드 버거 중 가장 많은 패티가 들어갔으며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풍성한 육즙과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빅맥 BLT’는 빅맥에 베이컨, 토마토를 추가해 빅맥 특유의 매력을 살리고, 원재료의 식감과 신선함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또 인기 사이드메뉴 맥너겟에 매콤한 맛을 더한 ‘스파이시 맥너겟’을 5월 초까지 한정 판매한다. 맥너겟 특유의 바삭촉촉한 식감에 알싸한 카이옌 페퍼의 맛이 조화를 이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4조각, 6조각, 10조각 등 다양하게 선보였다. 스파이시 맥너겟의 매콤한 맛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오렌지 칠리 소스’도 선보였다. 칠리 소스에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인기 메뉴 스낵랩도 예외가 아니다. 기존 ‘상하이 치킨 스낵랩’에 이어 ‘소시지 스낵랩’을 선보인 것. 담백하고 쫄깃한 또띠아에 탱글탱글한 식감의 육즙 가득한 큰 소시지를 통째로 넣어 소시지 특유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깊은 풍미의 스모키 베이컨 소스와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아삭한 양상추까지 다채로운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회사 측은 “새롭게 선보인 업그레이드 제품이 기존 제품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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