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2000년 출시 이후 제품 개선만 열 번째다. 한층 강화된 윌을 통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윌에는 6년 간 연구 끝에 개발한 차세대 위 건강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 50mg을 담았다. 발효홍삼, 녹용에 이은 세 번째 천연물 소재로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위 건강 발효유의 기준인 국민 브랜드 윌에 특허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첨가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윌은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조승우를 발탁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국민적 신뢰를 받는 조승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제품력을 인정 받아온 윌의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