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성, 야망캐의 반전 “‘스폰서’ 도전적인 작품” [화보]

입력 2022-02-22 23: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구자성이 본격 야망캐릭터 소환을 앞두고 반전 매력이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구자성의 화보는 ‘어떤 날 오후’라는 타이틀로, 구자성이 어느 휴일 오후의 무드를 즐기는 듯한 콘셉트로 촬영됐다.

화보에서 구자성은 셔츠, 자켓, 니트 베스트 등 다양한 의상들을 착붙으로 소화하는 등 곧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야망캐와 정반대되는 따스하고 여유로운 모먼트를 훈훈한 비주얼로 화보를 완성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구자성은 첫방송을 앞둔 IHQdrama 채널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캐릭터를 맡았어요. 처음으로 호불호가 나뉠 인물을 연기해요.”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 어느덧 배우로 데뷔한 지 5년차에 접어드는 그는 “연기를 하면서 느낀 건데 망가질 때 망가질 줄 아는 게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그 틀을 완벽하게 깨부쉈나? 그건 아니거든요. 그 기준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게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해요.”라며 배우로서 가진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뿐만 아니라 구자성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에 대해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마음이 시간이 흘러도 같았으면 좋겠어요. 작품이 잘되든 안 되든 지금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싶어요. 저는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거든요.”라고 답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구자성의 따스한 반전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