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여동생 “오빠 쓰러지기 전 전화, 하늘 무너져” (호적메이트)

입력 2022-02-22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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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호적메이트' 부활 김태원이 패혈증 당시 아찔했던 상황에 대해 전했다.

22일 MBC '호적메이트' 6회에서는 김태원-김영아 남매의 하루가 그려졌다.

김태원은 이날 여동생 내외와 만나 진솔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태원이 과거 패혈증으로 투병했을 당시 가슴 아팠던 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김태원의 매부는 "처남이 남한테 피해 주는 걸 싫어하잖나. 쓰러졌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문을 안 열어주더라"라고 뒤돌아 올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태원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아픈 모습을 내색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과 함께 "온 집안이 물과 피였다. 그걸 어떻게 보여주겠나"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여동생 김영아는 "오빠가 쓰러지기 일주일 전 전화를 해서, 마치 상황을 정리하는 것처럼 얘기하더라. 하늘이 무너졌다"라고 온 가족이 마음 졸였던 순간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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