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24일 첫 정규 ‘같은 자리’ 발매 확정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석훈이 오는 24일 컴백한다.

이석훈은 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같은 자리'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이석훈은 오는 4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리릭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프리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24일에는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석훈은 데뷔 14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심혈을 기울였다.

'같은 자리'는 이석훈이 2020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내가 네게 하나 바라는 건'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이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스케줄러 이미지가 '믿고 듣는' 감성 보컬리스트 이석훈의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감성 가득한 앨범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감사',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잊지 말아요'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석훈이 '같은 자리'로는 어떤 감성을 선보이며 활약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석훈은 오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석훈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을 개최한다. 2년 4개월 만의 콘서트 개최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이석훈은 지난 2일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과 예매율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