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사업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대리점 및 협력사, 외부 복지기관에서 추천 받은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회사 측은 “향후 SPC 행복한장학금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