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선수 시절 체지방 4%”(‘뭉찬2’)

입력 2022-03-06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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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코진(감독+코치진)과 ‘어쩌다벤져스’의 피지컬 배틀이 성사된다.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월드클래스 피지오 지우반이 함께하는 가운데 감코진과 전설들의 자존심이 걸린 근력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감코진은 본격적인 피지컬 체크에 앞서 현역 시절 자신의 기록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선수 시절 체지방이 4%였다”며 호날두를 능가하는 수치를 고백해 전설들을 바짝 긴장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동국 코치는 직접 하체 근력 테스트 시범을 보이며 아직 녹슬지 않은 ‘라이온 킹’의 위엄을 뽐낸다. 현역 때부터 그의 근력 측정을 도왔던 지우반은 “현역 때보다 좋다”는 폭풍 칭찬으로 이동국 코치의 어깨를 한껏 치솟게 만든다.

지우반의 감탄으로 자신감이 폭발한 이동국 코치는 “분발해라”며 ‘어쩌다벤져스’를 자극하는 한편, “현역 복귀해볼까?”라고 현역 복귀까지 선언했다고. 이에 전설들은 “다시 검사해보자”며 때아닌 도핑 의혹을 제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감코진의 도발에 승부욕이 불타오른 전설들도 근력 측정에 나선다. 과연 상상을 초월하는 근력을 가진 자기관리의 달인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를 능가할 베스트 피지컬이 등장할 수 있을지 검사 결과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6일 저녁 7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JTBC ‘뭉쳐야 찬다 2’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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