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맨유 4-1 대파…‘2골-1도움’ 브라위너 ‘평점 9.9점’

입력 2022-03-07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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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맨체스터 더비’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31, 맨체스터 시티)가 놀라운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2골을 앞세워 4-1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의 주인이 누구인지 가리는 더비에서 완승을 거둔 것.

이로써 맨시티는 22승 3무 3패 승점 69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6점이다.

반면 맨유는 이날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4위 도약에 실패했다. 맨유는 승점 47점으로 4위 아스날(48점)에 이은 5위에 자리했다.

주인공은 더 브라위너. 맨시티의 공격을 이끄는 브라위너는 이날 맨시티가 넣은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 2골-1도움. 최고의 활약 그 자체였다.

브라위너는 전반 5분 선제골에 이어 1-1로 맞선 전반 28분에는 2-1을 만드는 골을 터뜨렸다. 또 후반 23분에는 도움 1개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브라위너의 놀라운 활약 속에 지역 라이벌인 맨유를 대파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더 브라위너에게 평점 9.9점을 부여했다. 완벽에 가까운 점수. 이날 브라위너의 활약은 9.9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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