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팬클럽, 울진 산불 피해 2000만 원 기부

입력 2022-03-07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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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진해성의 팬클럽 '해성사랑'이 경북 울진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2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해성사랑' 측은 지난 6일 경북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성금 2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진해성 가수 10주년 기념 겸 '트롯 전국체전' 우승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금했던 기부금으로 이번 울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선뜻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성사랑'은 지난해에도 아이들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진해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에 "어려운 시기에 좋은 마음으로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지난해 '트롯 전국체전' 우승 후 자작곡으로 채운 미니앨범 '별'을 발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KD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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