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하이틴 영화 속 주인공처럼 [화보]

입력 2022-03-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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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신인 빌리(Billlie)가 하이틴 영화 주인공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과 함께한 화보 이미지와 퍼포먼스 및 인터뷰 영상이 나일론 공식 유튜브와 SNS에 공개됐다.

화보 사진 단체컷 속 빌리는 서로 다른 디테일의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톤의 프레피룩으로 시크함을 더한 빌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인컷에서는 한층 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의 빌리를 만날 수 있다. 시윤, 수현, 하람, 하루나는 파란색, 츠키, 션, 문수아는 주황색 배경에서 컬러풀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일곱 멤버의 개성 있는 표정 연기가 단체 화보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화보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빌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빌리는 독보적인 무드와 완벽한 군무로 눈길을 끌었다. 모던한 프레피룩으로 신흥 콘셉트돌다운 소화력을 보여준 빌리는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포인트 안무는 물론, 순식간에 뒤바뀌는 표정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또 다른 레전드 영상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문수아는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신스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우리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무엇이 진실인지, 지금 우리가 겪는 건 무엇인지, 감정과 의문에 대한 걸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수현은 녹음, 시윤은 표정 연기를 위한 노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 콘셉트에 대해선 츠키가 "멤버들이 다 교복이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고, 션은 "나중에 더 딥한 콘셉트에 도전해 빌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빌리는 미니 2집으로 글로벌 차트, 국내 차트, 음반 판매량을 비롯해 최근에는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 2200만 돌파 등 다양한 지표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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