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흥미진진+솔직 인터뷰 기대감 ↑

입력 2022-03-1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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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왓챠를 통해 공개를 확정한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에 수베로 감독과 선수들은 물론 구단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출연해 흥미진진하고 솔직한 인터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리빌딩 첫해를 맞이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프론트와 선수단의 변화, 그리고 성장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대대적인 리빌딩 과정에서 겪는 구성원들의 감정선과 무형의 변화들을 담아내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출연진들의 인터뷰 참여가 필수적이었다. 때문에 제작진들은 승패가 오가는 예민한 상황에서도 인터뷰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구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졌다. 그로 인해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에서 쉽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야구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했고 보고 싶었을 구단 내부의 모습과 그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이글스의 심장’이라 불리는 김태균 전 선수부터 하주석, 김민우, 임종찬, 정은원, 김범수 등 2021년 시즌을 진행하면서 복잡한 감정 변화를 겪어온 선수들의 솔직한 마음들이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다. 잇따른 연패로 자신감이 떨어지던 순간들, 재활군에 가지 않기 위해 부상을 숨겨야 했던 시기, 외국인 코치와 언어의 장벽 속에서 소통하는 이야기 등 오직, 선수이기에 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기에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외국인 투수 코치, 타격 코치들의 인터뷰까지 담아내 보다 입체적이고 풍성한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에는 그라운드 밖에서 치열하게 자신들의 경기를 치르는 구단 임직원들의 인터뷰가 등장할 것으로 눈길을 끈다. 한화이글스를 대표했던 선수 출신의 정민철 단장을 비롯해 박찬혁 대표이사, 석장현 전략 분석 팀장, 김장백 운영 팀장 등 전략, 운영 팀의 인터뷰는 물론 구단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마케터와 디자이너의 인터뷰 등 지원 팀의 목소리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전략의 실패 이유, 캐치프레이즈 선정 과정, 트레이드에 대한 고민, 팬들에 대한 마음 등 구단 임직원들의 인터뷰는 팬들이 진정 보고 싶어 하는 구단 내부의 목소리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KBO 역대 최다 기록 18연패, 만년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살’이라고 불리며 한화이글스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한화이글스의 진정한 주인공인 팬들의 인터뷰까지 공개되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진솔한 이야기로 그들의 밀도 높은 이야기에 대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스프링캠프부터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변화와 도전, 좌절과 희망이 교차되는 클럽하우스의 리얼한 모습을 담아낸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는 오는 24일에 1~3부가, 31일 4~6부가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왓챠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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