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론칭

입력 2022-03-15 10: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사진제공 | 한국타이어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 갖춰
전기차 전용 상품 총 86개 규격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5월 유럽 시장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론칭하고, 세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기 원자인 ‘아이온(ion)’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승용차와 SUV 버전으로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여름용(Summer) 23개 규격, 겨울용(Winter) 40개 규격, 사계절용(All-season) 23개 규격을 포함 6개 상품 총 86개 규격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상품을 내놓는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전기차의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EV 특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겟으로 연구개발됐다. 특히, 22인치까지 규격을 출시하며 아이온만의 고성능 DNA를 장착,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고출력 전기차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아이온’은 5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먼저 여름용 타이어 ‘벤투스 아이온 S’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아이온’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8월 사계절용 ‘벤투스 아이온 A’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는 8월부터 6가지 상품 모두를 공개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