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 “산하, 늘 아스트로 형들에게 고맙다고…잘 커서 뿌듯”

입력 2022-03-1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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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문빈&산하(ASTRO)가 7년 우정을 과시했다.

15일 문빈&산하(ASTRO)의 미니 2집 [REFUGE(레퓨지)]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문빈과 산하는 데뷔 7년차에도 꾸준히 변화를 꾀한다. 산하는 “내적, 외적으로 성장했고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변함없는 건, 아스트로 멤버 형들에게 느끼는 고마움이다. ‘형들 만나서 행운이다’라고 늘 말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에 문빈은 “아스트로든, 유닛이든 각자 잘하는 걸 찾아가고 있다. 그 과정이 즐겁다. ‘우리가 못하는 콘셉트는 없다’는 것이다”라며 “산하는 늘 형들에게 고맙다고 하는데, 산하의 장점은 형들의 좋은 점을 잘 흡수한다는 데 있다. 산하가 잘 커서 뿌듯하다. 키도 너무 컸다”라고 동생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REFUGE]에서 문빈&산하는 직접 악을 소멸하고 달래는 ‘선택받은 자’로 변신했다. 나쁜 기억을 제거하기 위해 선과 악을 넘나들고, 때로는 기꺼이 필요악을 자처하며 모두의 은신처가 되길 바라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노래로 구현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WHO'는 묵직하고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 중독성 강한 후렴이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멈출 수 없는 치유에 대한 열망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악에 맞서 이를 소멸시키며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BOO'(부), 'DIA'(다이아), 'Distance'(디스탠스), 'Ghost Town'(고스트 타운) 총 5곡이 수록됐다.

문빈&산하의 새 유닛 앨범은 오늘(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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