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시대’ 여는 서울 이랜드,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성화 좌석으로 팬 맞이한다!

입력 2022-03-17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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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홈 개막전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1시 30분 목동주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2022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달 20일 경남FC전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서울 이랜드는 원정 4연전에서 승점7(2승1무1패)을 쌓았다. 소기의 성과를 거둔 뒤 목동에 터를 잡은 서울 이랜드는 이제 4연전을 준비한다. 19일 충남아산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FC안양~전남 드래곤즈~부천FC1995와 만난다. 목동주경기장에서 K리그가 개최되는 건 2001년 이후 21년 만이다.

목동 시대를 여는 서울 이랜드는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여자축구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의 구척장신 팀이 시축에 나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다시금 양천구의 축구 시대 개막을 알리는 선언과 함께 킥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사진출처 | 서울 이랜드 SNS


서울 이랜드는 팬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특성화 좌석 준비했다. 2022시즌부터 ‘하이네켄 테이블석, 바테이블석, 피크닉석’을 신규 운영한다.

‘하이네켄 테이블석’은 2인, 3인으로 판매되며, 하이네켄 무알콜 캔맥주가 1인 1캔씩 제공된다. ‘바테이블석’은 특성화 좌석 중 유일하게 1인 지정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나홀로 직관’을 선호하는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테이블석을 이용하는 팬에게는 하이네켄 캔맥주 1캔을 제공한다.

‘피크닉석’은 대여형, 구매형 2가지로 나뉘며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형 이용 시 레디백과 피크닉매트를 대여할 수 있으며, 구매형의 경우 레디백, 피크닉매트, 리유저블 컵 2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출처 | 서울 이랜드 SNS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백신 패스 확인 없이 체온 체크 후 입장이 이뤄지며, 현장에서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단 관중석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가능하지만 육성 응원은 금지된다.

한편, 2022시즌 홈 개막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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