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24시간 안에 딸 찾아야…용의자 김도현 수색 (‘우월한 하루’)

입력 2022-03-20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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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가 납치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마주한다.

오늘(20일)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극본 이지현/ 연출 조남형)에서는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수색을 시작한 이호철(진구 분)이 마침내 딸의 흔적이 담긴 아지트를 발견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호철은 눈앞에서 사랑하는 딸 수아(조유하 분)가 납치되는 기막힌 광경을 목격하고 ‘24시간 안에 연쇄 살인마를 잡아야 한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패닉에 빠졌다. 앞서 수아가 폭력 전과가 있던 ‘파리빌’의 보안 직원 김동주(김도현 분)와 대화를 나누던 중 납치사건이 발생했기에 이호철의 의심은 자연스럽게 그를 향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기절한 수아를 태운 차를 운전하던 수상한 남자의 모습이 이호철이 마지막으로 목격했던 김동주의 외양과 비슷해 그의 의심은 곧 확신이 되었다. 이에 이호철은 납치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동주를 잡고 수아를 구출하기 위해 ‘파리빌’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수아를 살리려는 평범한 가장 이호철의 고군분투는 공개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계속해서 걸려오는 협박 전화에 패닉에 빠진 이호철은 딸의 흔적이라도 찾아내기 위해 ‘파리빌’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탐색한다.

이호철의 탐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드디어 딸 수아의 흔적이 남아있는 비밀 아지트를 방문한다. 앞서 수아가 줄곧 이호철의 눈을 피해 김동주와 시간을 보냈던 지하실의 문을 연 것. 그 안에서 발견된 뜻밖의 물건이 이호철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어떤 것이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아지트를 벗어나 유력 용의자 김동주를 마주한 이호철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호철과 대면한 김동주의 표정에서는 뜻밖의 인물과 접촉한 당황스러움이 느껴져 그가 정말 수아를 납치한 진범이었을지 베일에 가려진 정체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을 자랑하는 ‘파리빌’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납치 사건의 전말은 오늘(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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