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확정, 하반기 방영 [공식]

입력 2022-03-2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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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SBS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출연을 확정했다.

남궁민은 2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람답게 사는 법, 지켜드립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원짜리 변호사’ 대본이 담겼다.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꼴통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친남매 최수진·최창환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2015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2016년 SBS에서 방송을 준비하다 비슷한 시기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와의 유사성이 불거졌다. 이에 최수진·최창환 작가는 ‘천원짜리 변호사’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앞서 기획한 ‘피고인’을 집필했다.

그리고 올해 ‘천원짜리 변호사’가 드디어 제작에 들어간다. 남자주인공에는 2020년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남궁민이 맡는다. 2017년 ‘피곤인’으로 연기대상(지성 수상)을 탄생시킨 작가진과 연기대상이 만나 역대급 앙상블을 이룰 전망이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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