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첫번째 사건 투입→김희선·윤지온과 케미 주목 (내일)

입력 2022-04-01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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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로운이 김희선, 윤지온과 첫 번째 사건에 투입된다.

1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 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선은 ‘내일’에서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으로 분한다. 이와 함께 로운은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윤지온은 위기관리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워라밸 러버 대리 ‘임륭구’ 역을 맡아 팀 케미스트리(호흡)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첫 번째 사건에 착수한 위기관리팀 구련 팀장(김희선 분), 준웅(로운 분), 륭구(윤지온 분) 스틸 컷을 공개했다. 련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온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리한 눈빛을 빛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준웅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의욕으로 불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륭구 또한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한다.

특히 위기관리팀 련, 준웅, 륭구의 앞에는 인터뷰를 하는 여성 두 명과 함께 카메라와 조명이 셋팅되어 있다. 이는 첫 번째 관리 대상자인 방송작가 노은비(조인 분)를 관찰하기 위해 방송국 PD로 위장 취업한 위기관리팀 모습. 과연 노은비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사연은 무엇일지, 그를 살리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위기관리팀 련, 준웅, 륭구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위기관리팀이 첫 번째로 맡은 관리 대상자는 학교 폭력 피해자다”라며 “죽음을 선택하려 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내일’을 되찾아 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관즈의 전천후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내일’은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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