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전작에서 사람 연기해 좋았는데…” 너스레 (내일)

입력 2022-04-01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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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전작에서 사람 연기해 좋았는데…” 너스레 (내일)

배우 이수혁이 저승사자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수혁은 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MBC 새 금토 드라마 ‘내일’ 제작발표회에서 “항상 사람이 아닌 귀신, 뱀파이어 위주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전 작품에서 사람을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가 이번에 저승사자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최고 엘리트인 냉혈한 인도관리팀장 ‘박중길’을 맡았다. 그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면서 ‘대중들이 원하는 이미지가 뭘까?’ ‘기존 작품보다 더 나은 지점은 뭘까’ 고민하면서 잘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번 작품도 관심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수혁은 저승사자 설정을 위해 다크서클을 그리고 있다면서 “슈트를 입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캐릭터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다크서클을 더 그려넣었다”고 설명했다.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함께 집필하며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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