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앨범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 ‘아레나 투어까지’

입력 2022-04-02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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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정복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일본어 음반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3월 31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일본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에 이은 두 번째다.

음원 역시 좋은 반응. 약 2주 전 선공개된 타이틀곡 '직진 (JIKJIN)' 일본어 버전은 라인뮤직 실시간·일간은 물론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 앨범이 발매된 뒤에는 수록곡 'U'가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 3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트레저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현지에서 별다른 활동을 펴지 못했음에도 오직 음악과 영상 콘텐츠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세 보였다.

데뷔곡 'BOY'부터 '사랑해 (I LOVE YOU)' '음 (MMM)' 'MY TREASURE' 등 지금까지 발표한 트레저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트레저는 이 기세를 몰아 일본 아레나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11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현지 6개 도시 총 17회에 걸쳐 15만 5천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또 트레저는 이에 앞서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 열고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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