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1도움’ 손흥민, 벌써 10번째 ‘킹 오브 더 매치’ 리그 2위

입력 2022-04-04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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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30)이 리그 14호 골과 6호 도움을 기록하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번째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무려 5명의 선수가 골 맛을 본 끝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에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로 뛰어 올랐다.

특히 손흥민은 전반 43분 벤 데이비스의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9분에는 2-1에서 3-1을 만드는 추가 골까지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멀티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에이스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또 손흥민은 리그 14호 골과 6호 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기록해 이 부문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역시 리그 공동 2위.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선정되는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이는 시즌 10번째로 이 역시 리그 2위다.

또 손흥민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각각 9.0점과 8.5점의 평점을 받았다. 이는 팀 내 1위의 평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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