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김준호와 김지민 열애 소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한다”며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며 “김준호·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확인 결과, 김준호와 김지민은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 다만, 결혼 계획은 아직이다. 이제 오랜 선·후배 사이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한 만큼 천천히 상대를 이성으로 알아갈 예정이다. 이후 관계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이 복수 관계자 전언이다.
한편 김준호는 K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김지민은 21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두 사람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함께했으며, 소속사 대표와 소속 개그우먼으로 연을 맺은 바 있다. 현재는 김대희가 설립한 JDB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김준호, 김지민 씨의 열애 소식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씨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