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래퍼 앤더슨 팩+브루노 마스, 그래미 본상 2개 받아

입력 2022-04-04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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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팩과 브루노 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올리비아 로드리고, 실크 소닉, 존 바티스트가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의 주요 부문 상을 나눠 가졌다.

먼저 로드리고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4대 본상 중 하나인 신인상(베스트 뉴 아티스트)을 차지했다. 덤으로 베스트 팝 솔로 앨범상과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상도 손에 넣어 3관왕에 올랐다.

4대 본상중 하나이자 대상격인 올해의 앨범상은 존 바티스트(We Are)에게 돌아갔다. 존 바티스트는 영화 ‘소울’의 사운드트랙 작곡가로도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다. 이번 앨범 We Are는 소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실크 소닉은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으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수상, 본상 2개를 차지했다. 실크 소닉은 한국계 미국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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