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에너지에 후배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먼저 김지은은 5일 오후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 선배는 정말 에너자이너”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몇 배 되는 분량에도 항상 첫 촬영인 것처럼 에너지 넘친다. 현장에서 가장 즐거워 보인다”면서 “액션도 하고 정말 힘드실 텐데 ‘첫 드라마’처럼 에너지가 좋으시다. 배우로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재경은 “매 신 마다 숙면을 취하고 방금 나온 듯한 에너지를 보여주시더라. 몸을 많이 쓰는 장면에서도 에너지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어떤 영양제를 드시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기는 “홍삼 먹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날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린다. 4월 8일(금)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