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X이세영,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 확정 [공식]

입력 2022-04-07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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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와 이세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 29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지은, 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로맨스를 다룬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원나잇’으로 이름을 알린 임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동네 변호사 조들호’, ‘김과장’ 공동 연출 및 ‘연애를 기대해’, ‘죽어도 좋아’를 연출한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승기와 이세영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은 작품의 기대를 더했다. 이승기와 이세영이 만난 ‘법대로 사랑하라’는 시청자들에게 늦여름처럼 뜨겁고, 초가을 바람처럼 살랑대는 신선한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두 사람은 드라마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라 어떤 특급 호흡을 보여줄 지도 관전 포인트.

먼저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괴물 천재로 불렸던 검사 출신 건물주이자 이세영이 맡은 김유리와 17년 지기인 김정호 역을 맡았다. 하찮지만 멋있고, 카리스마 있지만 순정적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세영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을 지닌 4차원 변호사이자 세입자 김유리 역으로 활약한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로맨스 연기의 정점을 찍은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팬들이 지어준 별명인 ‘사.또(사랑스러운 또라이)’를 넘어 ‘사.법.또(사랑스러운 법 또라이)’로 변신, 앞뒤 없는 돌진형 면모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 속 김정호와 김유리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살려내며 메말라버린 감성을 제대로 채워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美친 두근거림에 정의 구현의 짜릿함까지 엿볼 수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2022년 8월 29일(월)에 첫 방송된다.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빅이슈코리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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