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X유선X이순재 ‘안녕하세요’ 5월 개봉 확정

입력 2022-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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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X유선X이순재 ‘안녕하세요’ 5월 개봉 확정

영화 ‘안녕하세요’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반창꼬’ 제작진의 신작이다.

‘안녕하세요’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진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곡성’에서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환희가 내면의 아픔을 지닌 수미로 완벽 변신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더불어 여러 작품을 통해 명품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선이 병동 사람들을 치유하는 수간호사이자 과거의 상처를 품고 있는 서진 역을 맡아 극에 깊이 있는 감성을 덧입힌다. 여기에 명실상부 국민 배우 이순재의 호연이 더해지며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으로 색다른 케미와 안정적인 연기 앙상블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극의 분위기를 담았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는 병동 사람들과 그들을 보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수미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임을 암시한다. 또한, 병동의 다양한 인물들이 총출동해 각각의 사연과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온기와 위로를 전하는 영화 ‘안녕하세요’는 5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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